결혼기념일을 맞아 콘래드 아트리오를 다녀왔다.
콘래드 아트리오로 결정한 이유는 가성비 좋은 호텔 레스토랑이라는 평이 많아서였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 그리고 취향저격 식기까지!
기념일을 축하하기에 완벽한 분위기였다.
Tip 직원에게 문의해보니 도착 순이 아닌, 예약 순으로 좌석이 지정된다고 한다.
네이버로 2주 전 미리 예약을 한 덕분에 창가 좌석을 배정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창측은 너무 더현대로 가득찬 뷰라서,, 오히려 실내 배경 사진이 훨씬 분위기 있게 나온 것 같다.
리가토니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 30,-
쇠고기 와규 채끝등심 구이 55,-
우리는 둘이서 파스타 하나, 채끝등심구이 하나 이렇게 두 가지 메뉴를 시켰다.
와인도 시키고 싶은 마음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가성비를 찾아왔기 때문에 자제했다 😂
+ 하우스와인이 만원 후반대로 꽤 여러 종류 준비되어 있었던 것 같다.
+ 하프보틀 와인도 판매했다.
아트리오 파스타는 생면이라고 들었는데, 과연 쫄깃한 식감이 참 맛있었다.
더군다나 내가 좋아하는 펜네면!!! 호불호 없는 아마트리치아나 소스!!!
정신차려 보니 사진도 한장 찍지 않고 다 먹어치운 후였다 ^^
다만 양은 좀 적어서 아쉬웠다 ㅠㅠ
채끝 등심구이도 너무너무 훌륭했다.
미디움으로 익힌 고기와 루꼴라, 그리고 곁들여진 치즈 이 세 조합이 예술이었다!
다만 나이프가 좀 잘 안드는 것 같았지만
어쨋든 맛은 대만족!
맛 ★★★★★
가격 ★★★☆☆
분위기 ★★★★★
호텔 로비에서부터 아트리오까지, 전체적인 분위기가 두말할 것 없이 좋았다.
맛 또한 부족한 부분 없이 완벽했다!
다만, 음식 양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아서 별 세 개를 주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파스타 먹고 싶을 때 또 방문할 예정이다.
연남동 계담다/미라지 커피 : 연남동 치킨 맛집, 카페 추천, 메뉴 및 가격 (1) | 2021.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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